[포천소식]시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등

포천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포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포천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1월27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총 6일로 늘어난 설 연휴 동안 시민 생활과 밀접한 5대 분야(안전, 교통, 생활, 물가, 나눔)를 중점으로 10개 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
응급환자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종합병원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고, 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관내 병·의원 및 약국은 지정된 날짜에 정상 운영하며,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와 포천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휴 기간 쾌적하고 청결한 포천시를 위해 청소대책반도 운영한다. 27일과 30일 4개 업체 35대 차량이 주요 시가지를 운행하며 일반, 음식물, 재활용 쓰레기 등 생활 쓰레기를 정상적으로 수거한다. 또한, 가로환경미화원이 읍·면·동 주요 도로 및 골목을 청소하며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대책반을 운영하고, AI·ASF 비상대응체계도 유지한다. 시는 설 연휴 동안 인구 이동이 많아지는 만큼 시민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현수막 등을 활용해 방역 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 성수품 수급 관리 및 물가 동향을 점검하는 물가대책반, 상하수도 시설 비상복구를 담당하는 수도·하수도 대책반, 교통상황 및 귀성객 수송 동향을 확인하는 교통대책반 등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14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연휴 기간에도 운영하고 귀성객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2일까지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2025년 포천시 청년센터 입주기업 모집
포천시 청년센터에서 2025년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포천시는 청년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포천시 청년센터(포천시 호국로 1423) 2층에 조성된 창업사무실과 다양한 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입주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이며, 내부 심사를 거쳐 1회(1년) 연장할 수 있다.
입주공간에 적합한 비제조업이나 서비스업 등을 주 사업으로 하는 4개 입주사(개인, 법인)를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입주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포천시 거주 또는 사업장 소재 대표자가 19~49세 청년으로, 2월3일부터 2월1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고시·공고 또는 포천시 청년센터 홈페이지(https://www.pocheon.go.kr/newsvision/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천시 영중꿈나무도서관 재개관
포천시 영중꿈나무도서관이 노후시설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2월1일 재개관한다.
시는 자료실 통합 운영과 내부 공간 전면 재구성을 통해 공간 활용을 최적화 했고 노후된 시설을 보수하여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영중꿈나무도서관은 연면적 660㎡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통합자료실, 2층에는 라운지, 사무실 등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영중꿈나무도서관은 재개관을 기념해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하며, 추후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중꿈나무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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