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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 폭행·불화 일축 "그때 싸울 힘도 없었다"

등록 2025.01.26 10: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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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 폭행·불화 일축 "그때 싸울 힘도 없었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그룹 베이비복스가 불화설을 해명했다.

25일 방송된 MBC TV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엔 베이비복스 전 멤버가 나와 한 때 불거진 불화설에 대해 얘기했다.

심은진은 "어려운 시절을 함께 보낸 우리는 추억이 많다"며 "다른 사람들은 오해를 많이 하지만 우리는 공공의 적이었기 때문에 특별한 전우애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은혜에 대해 "윤은혜가 중학교 3학년 때 멤버로 합류했다. 너무 어려서 처음엔 누구 딸인 줄 알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이지는 "우리끼리 싸울 힘도 없었다"고 했다. 윤은혜는 "간미연 언니와 내가 막내였다. 언니들에게 항상 존댓말을 했다. 그래서 남들이 볼 땐 언니들이 강하게 보였을 거다"고 했다.

심은진은 "존댓말은 우리가 정한 게 아니라 소속사 사장님이 시켰다"고 했다.

이어 "나중엔 뒤에 '요'자만 붙였지 할 말을 다했다"고 말했다. 김이지와 이희진은 "특히 심은진이 그랬다. '요'도 안 하고 반말한다. 그럴 거면 말을 놔라"고 했다.

윤은혜는 "어릴 때 그런 시간이 날 단단하게 만들었고 언니들도 단단하게 해줬다"고 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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