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 충북 최대 29.4㎝ 폭설…차량 전도·활주로 폐쇄
![[청주=뉴시스] 27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서 눈길 교통사고로 2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진= 충북소방본부 제공) 2025.0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28/NISI20250128_0001759516_web.jpg?rnd=20250128084457)
[청주=뉴시스] 27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서 눈길 교통사고로 2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진= 충북소방본부 제공) 2025.01.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설 연휴 이틀간 충북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도내 누적 적설량은 제천 14.8㎝, 진천 11.8㎝, 충주 11.7㎝, 단양 11.7㎝, 음성 9.5㎝, 청주 4.8㎝ 등이다.
주요 지점 누적 적설량은 진천(위성센터) 29.4㎝, 음성(금왕) 21.1㎝, 제천(수산) 19.8㎝ 등이다.
눈길 사고도 잇따랐다.
전날 오전 9시께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과 충주시 신니면에서 눈길 교통사고로 각각 탑승자 2명,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9시20분께 제천시 금성면에서 15t 규모의 제설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전도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사고 수습으로 인해 한동안 일대 통행이 제한됐다.
이날 오전 1시22분께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무심천 하상도로에서 눈길에 차량이 전도돼 소방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활주로 폐쇄로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었고 도로 등이 통제되기도 했다.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제설작업으로 인해 청주공항 활주로가 폐쇄됐다. 공항 출발 항공편 15편이 취소됐고, 도착편의 경우 9편이 회황, 10편이 취소됐다.
또 옥천군 군도 1호선 등 도내 도로 3곳과 국립공원 3곳, 관광지 4곳이 통제되기도 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오는 29일까지 5~10㎝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많은 곳은 15㎝까지 오겠다.
현재 충주, 보은, 제천, 진천, 음성, 단양에는 대설경보가, 청주, 괴산, 옥천, 영동, 증평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설경보는 24시간 동안 내린 눈의 양이 20㎝ 이상, 주의보는 5㎝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리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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