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 많은 눈…2곳 교통끊기고 고속도로 4곳 추돌사고
![[안동=뉴시스] 27일 오후 11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22개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연휴 안전대책 긴급 점검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0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28/NISI20250128_0001759529_web.jpg?rnd=20250128091712)
[안동=뉴시스] 27일 오후 11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22개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연휴 안전대책 긴급 점검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01.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에서 지난 26일부터 많은 눈이 내려 교통이 끊기고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26일부터 28일 오전 6시까지 봉화(석포, 산지) 25.5㎝, 영주(부석) 23.7㎝, 상주(화서) 14.9㎝, 문경(동로) 13.2㎝, 칠곡 8.9㎝, 김천 2.9㎝ 등의 눈이 내렸다.
28일 오전 6시 현재 경북 도내 영주와 북동산지에는 대설 경보가, 김천·상주·문경·칠곡·예천·봉화는 대설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번 눈과 강풍으로 포항~울릉 여객선이 27일 밤 11시부터 끊겼고 봉화군 춘양면 추실령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특히 상주의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27일 오전 11시 6분 상주시 당진영덕고속도로 상행선 49㎞ 지점에서는 17중 추돌로 1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30분 뒤 같은 도로 상행선 48㎞ 지점에서는 9중 추돌사고가 나 3명이 다쳤고 같은 도로에서 28일 오전 4시 34분에는 5중 추돌사고가 났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27일 12시 27분에는 상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공검터널에서 3중 추돌사고로 2명이 다쳤다.
이 밖에도 수목전도(상주 1건), 전선 늘어짐(봉화 1건), 차량 미끄러짐(상주 3, 청도 1, 봉화 1, 칠곡 1건), 차량고립(봉화 1건) 등으로 소방 출동이 잦았다.
경북도는 26일 오후 4시부터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해 현재 1284명(도 42, 시군 1242명)이 비상근무 중이다.
27일 오후 11시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22개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영주, 상주시 등 5개 시군에 대한 도로 제설 대책, 취약 노후구조물 점검 현황과 한파 대비 취약계층의 대응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김 부지사는 특히 설 명절 연휴 기간 귀성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제설 취약 구간의 사전 예찰을 강화하고 염화칼슘 사전 살포 및 살포 주기를 단축해 미끄러짐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했다.
이와 함께 기온 급강하에 따른 한파에 대비해 홀몸어르신 등에 대한 안부 전화 및 방문 등으로 취약 계층의 안전 확인도 철저히 하도록 특별히 당부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부단체장 중심의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해 만일의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도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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