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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인정 상 쌓인다"…현대차그룹, 英美서 잇단 수상

등록 2025.02.04 09: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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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025 왓 카 어워즈서 7관왕 차지

23개 차종, 미국 전문저 선정 최고 모델

"고객 만족도 높이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서울=뉴시스] 현대차 아이오닉 5N. (사진=현대차그룹) 2025.0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현대차 아이오닉 5N. (사진=현대차그룹) 2025.02.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현대차그룹이 영국과 미국의 주요 자동차 시상식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영국 '2025 왓 카 어워즈'에서 7관왕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1978년 시작해 올해로 48회를 맞은 왓 카 어워즈는 유럽에서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올해의 차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 모델을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현대차는 아이오닉 5N이 '최고의 핫해치 전기차'에 선정된 데 이어, 캐스퍼 일렉트릭이 '최고의 도심형 소형 전기차'에, 싼타페가 '최고의 7인승 차량'에, 아이오닉 5N의 E-시프트(Shift) 기술이 '최고의 기술'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기아도 EV3가 '최고의 소형 전기 스포츠실용차(SUV)'에 등극했고, 스포티지가 '최고의 패밀리 SUV'에, EV4가 '가장 기대되는 차' 부문에 각각 선정됐다.

이와 함께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5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현대차 9개, 기아 7개, 제네시스 7개 등 총 23개 차종이 최고 모델에 올랐다. 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 이래 미국과 글로벌 소비자에게 영향력이 큰 자동차 전문지다.

이밖에 현대차·기아의 7개 차종은 미국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선정하는 '2025 최고의 고객가치상'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차량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작업들이 영향력 있는 매체의 수상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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