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이티이엔지, 자금조달·최대주주 변경 기대감에 2연속 上[핫스탁](종합)
에스에이티이엔지 이틀째 상한가…6거래일만 2배↑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에이티이엔지는 전일 대비 630원(30.00%) 오른 2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 개시 후 상한가로 직행한 에스에이티이엔지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에 주가는 6거래일 만에 2배 넘게 뛰었다.
이는 최대주주 변경 소식과 대규모 자금조달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에스에이티이엔지는 최대주주인 임경숙 외 1인이 글로벌씨앤디 외 3인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양수도 대금은 105억원으로 최대주주 변경예정일은 다음 달 31일이다.
이어 에스에이티이엔지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글로벌씨앤디를 대상으로 100억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발행가액은 1322원으로 납입일은 오는 17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4일이다.
또 에스에이티이엔지는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250억원과 운영자금 5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총 300억원 규모의 3회차 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전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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