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룰스, 주당 250원 결산배당…"배당성향 40%"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DX(디지털전환) 자동화 솔루션, 로우코드 전문기업 이노룰스는 보통주 1주당  250원을 지급하는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노룰스는 지난 2022년 코스닥 상장 이후 매년 결산배당을 지급하며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배당금 총액은 약 12억6400만원이다. 시가배당률 3.9%, 별도기준 배당성향 40.1%, 연결기준 배당성향 41.1%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며, 배당금은 다음 달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 승인 후, 주총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김길곤 이노룰스 대표이사는 "기술력을 인정받은 글로벌 IT 기업의 위상에 걸맞게 배당성향도 글로벌 수준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노룰스는 높은 기술력과 재무 안정성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237억원, 영업이익 24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으로 2023년 온기 매출액(155억원)을 크게 초과 달성했다. 삼성화재, 삼성생명, 흥국생명, SK쉴더스 등과 대규모의 IT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고, 이에 힘입어 역대 최대 수주와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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