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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남부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시범운영…2월 개소

등록 2025.02.05 10: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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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진주시 남부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사진=진주시 제공) 2025.0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진주시 남부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사진=진주시 제공) 2025.02.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정촌면 행복드림센터내 신설된 남부 보건지소가 이달 초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남부 보건지소는 기존의 진료 중심 일반 보건지소에서 예방과 건강관리 기능을 확장한 건강증진형이다.

정촌면 행복드림센터 2층에 위치해 민원실, 의과·한의과 진료실, 구강보건실, 건강생활실천실, 예방접종실, 다목적실, 주민연계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일반 진료는 공중보건의 수 감소로 인한 인력 배치의 어려움에 따라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남부 보건지소는 ▲의과·한의과 진료 ▲구강 검진·상담 ▲금연클리닉, 모바일 헬스케어 등 건강증진 사업 ▲만성질환 예방사업 ▲제증명 발급 ▲운전면허 적성검사(75세 미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 중순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특히 초전동 보건소에 있던 건강생활실천실이 남부 보건지소로 이전해 만성질환자 등록·관리, 혈압·혈당계 대여사업, 인바디 측정, 금연클리닉, 원스톱 상담서비스 등 양질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을 통해 보건지소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보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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