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올해도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 명칭 ‘안양, 건강지킴’으로 변경
재원, 시비→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
![[안양=뉴시스] 안양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2/21/NISI20241221_0001734406_web.jpg?rnd=20241221162727)
[안양=뉴시스] 안양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올해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보험료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단 재원을 전액 시비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하기로 했다. 명칭도 '안양, 건강지킴'으로 변경했다.
지원대상은 변함 없이 요양보험료 부과 금액이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한 월 보험료 하한액보다 적은 개별가구 중 지역 가입자 가운데 만 65세 이상 주민으로 구성한 세대와 등록장애인 세대, 한부모 세대 등이다.
매월 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하는 최저보험료 이하 대상가구에 대해 세부지원 자격을 확인하고,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아울러 지원가구는 별도의 신청 절차가 필요 없다.
시는 올해 700여가구에 총 1억2000만원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5일 679가구에 총 978만원의 1월분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했다.
최대호 시장은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해 제때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는 세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저소득 주민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관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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