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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 골프단 노예림, LPGA 파운더스컵 우승

등록 2025.02.10 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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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시즌 첫 승전보…생애 첫 우승

[서울=뉴시스] 대방건설 골프단 소속 노예림 프로가 2025년 LPGA 투어 파운더스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대방건설 제공) 2025.0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대방건설 골프단 소속 노예림 프로가 2025년 LPGA 투어 파운더스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대방건설 제공) 2025.02.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대방건설 소속 노예림 프로가 2025년 LPGA 투어 파운더스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10일 대방건설에 따르면, 노 프로는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21언더파 263타로 정상에 올랐다. 2020년 LPGA 투어 데뷔 이후 6번째 시즌 만에 첫 우승이다.

지난 주 대회와 달리 시즌 첫 풀필드 대회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 120명이 참가한 치열한 경쟁에서 우승한 것은 더욱 큰 의미가 있다는 게 대방건설의 설명이다.

대방건설은 "노 프로는 평균 270야드를 넘는 장타력과 새로운 퍼팅 스타일로 안정감을 더했다"며 "LPGA 투어에서의 경쟁력을 확실히 입증, 앞으로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우승 후 노 프로는 "대방건설 구교운 회장님과 구찬우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아낌없이 지원해주시고 믿고 응원해 주신 것에 대한 보답을 한 것 같아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최선을 더해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대방건설은 "이번 우승은 시즌 첫 풀필드 대회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노예림 선수의 끈기와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방건설은 2014년 골프단 창단 이후 국내 골프 저변 확대와 프로 스포츠 발전을 위해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유망주 발굴과 국내 정상급 선수 영입에 주력하고 있으며,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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