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회생 버스가 갑니다" 경북도, 철강·이차전지 기업지원 '총력'
포항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 건의
![[안동=뉴시스] 12일 포항시청에서 '경상북도 이차전지·철강기업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0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2/NISI20250212_0001768599_web.jpg?rnd=20250212150625)
[안동=뉴시스] 12일 포항시청에서 '경상북도 이차전지·철강기업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0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기업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 철학과 민생 안정의 진심을 담은 '기사회생 버스'를 12일 포항에서 출발시켰다.
'기사회생'이란 기업을 사랑하고, 회복을 지원하여 대한민국을 살리는(生) 현장탐방을 의미한다.
기사회생 버스는 12일 포항시를 시작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 지원을 목표로, 기업인과 민생현장의 당사자를 만나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동력을 얻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날 포항시청에서 이철우 지사가 주재한 '경상북도 이차전지·철강기업 간담회'에서는 포항시장, 포항시의회 의장,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경북도의원, 이차전지 기업 12개 사, 철강 기업 10개 사, 지역대학, 공공기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포항시의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은 최근의 국제경제 상황으로 어려움을 맞고 있다.
경북도는 이들 산업 재도약을 위한 전략을 차례로 발표하고, 포항시와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한 방편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을 건의하기로 했다.
특히 철강업계가 건의한 '철강 탈탄소 설비투자에 대한 정부 직접지원 확대', '경제성 있는 철강 탄소중립 전환을 위해 저렴한 비용의 청정수소 확보', '포항 지역 주요 철강사들이 참여하는 간담회 정례화' 등을 적극 지원하고 정부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하기로 했다.
이차전지 업계가 건의한 '친환경 설비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통한 전력 자립률 고도화 및 전력비 인하' 등에 대해선 보조금 지원 예산을 확대하고 투자할 여력이 있는 기업을 적극 발굴하며,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공모로 전력 자립률을 높이기로 했다.
이 지사는 간담회 후 죽도시장을 찾아 상인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과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장을 보면서 상인회를 격려했다.
이후 포항공대에서 철강·금속산업 디지털 대전환 선포식에 참석해 철강·금속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 관련 민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대한민국은 위기 상황에도 언제나 지혜로운 길을 찾았으며, 그 중심에 우리 경북이 있었다"면서 "기사회생 버스로 도민들과 똘똘 뭉쳐 위기를 타파하는 하나된 '경북의 힘'을 다시 한번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경북을 국제적인 경제 교류의 허브로 발전시킬 기회"라며 "성공적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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