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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새벽 1시까지 운영"…성남 공공심야약국, 3곳 추가

등록 2025.02.12 10: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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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편한365모란·행복한온누리·청우약국

현재 운영 중인 공공심야약국은 총 8곳

[성남=뉴시스] 성남시가 공공심야약국으로 추가 지정한 정자동 행복한 온누리 약국. (사진=성남시 제공) 2025.02.12. 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성남시가 공공심야약국으로 추가 지정한 정자동 행복한 온누리 약국. (사진=성남시 제공) 2025.02.12. [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매일 새벽 1시까지 문을 여는 공공심야약국을 3곳 더 추가해 확대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추가된 공공심야약국은 ▲더편한365모란 약국(수정구 수진동) ▲행복한온누리 약국(분당구 정자동) ▲청우 약국(분당구 야탑동)이다.

현재 운영 중인 공공심야약국은 ▲위례수 약국(수정구 창곡동) ▲성남참조은 약국(수정구 태평동) ▲산성메디칼 약국(수정구 신흥동) ▲마이팜 약국(중원구 금광동) ▲대화 약국(분당구 서현동) 5곳이다.

이들 약국은 365일 연중무휴 운영한다. 심야시간대에도 약사가 병원 처방 약 조제와 복약 지도·상담을 한다. 시는 분당구 판교지역에도 공공심야약국 1곳을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현재 공공심야약국은 시가 한곳당 연간 4380만원(국도비 30~50% 포함)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심야에 공공심야약국을 찾는 사람은 약국 한 곳당 연평균 4600명으로 집계된다"며 "한밤중에 갑자기 아프거나 약이 필요할 때 약사와 전문 상담을 통해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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