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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소식]'최대 13만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확대 등

등록 2025.02.12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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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오산시 임신사전건강관리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사진=오산시 제공) 2025.02.12. photo@newsis.com

[오산=뉴시스] 오산시 임신사전건강관리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사진=오산시 제공) 2025.02.12. [email protected]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올해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는 임신·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생식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결혼 여부 및 자녀 수와 관계없이 검진을 희망하는 20세 이상 49세 이하 남녀 모두 생애 최대 3회(주기별 1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주기별은 ▲29세 이하 제1주기 ▲30~34세 제2주기 ▲35~49세 제3주기)로 구분된다.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초음파(난소,자궁 등) 검사 비용 최대 13만원,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포함)비용 최대 5만원이다.

기존에는 외국인의 경우 내국인 배우자가 있는 경우 ▲F-2(거주) ▲F-5(영주) ▲F-6(결혼) 비자만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비자와 상관없이 내국인 배우자만 있으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검사 전에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공공보건포털(e보건소)'에서 신청을 통해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사업 참여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고 검사비는 1개월 이내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오산시, 취약계층 아동대상 드림스타트 신규 대상자 발굴
[오산=뉴시스] 오산시 드림스타트 안내 포스터 (사진=오산시 제공) 2025.02.12. photo@newsis.com

[오산=뉴시스] 오산시 드림스타트 안내 포스터 (사진=오산시 제공) 2025.02.12. [email protected]


경기 오산시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신규 대상자를 발굴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0세부터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이다. 보건·복지·교육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다.

취약계층 중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263가구를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 안내문과 홍보지를 우편으로 발송하는 한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홍보활동을 벌인다. 복지시설 및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조기 발굴하고 지원함은 물론 집중 상담을 통해 대상 아동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해 29개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초학습향상, 건강관리, 심리치료 서비스, 후원물품전달 등 2117건의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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