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만화·웹툰 산업 지원조례 제정
전문인력 양성·창업 등 지원
![[광주=뉴시스] 전일빌딩 웹툰·만화 특화코너. (사진 = 광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7/16/NISI20220716_0001043204_web.jpg?rnd=2022071609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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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가 만화·웹툰 산업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창업을 지원한다.
광주시의회 안평환 의원(북구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만화·웹툰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12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만화·웹툰 산업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광주시장이 지원계획을 수립해 필요한 시책을 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실태조사를 통해 만화·웹툰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기관 지정 및 운영, 협력 체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지원, 기반시설 조성, 웹툰 제작자에 대한 세무·법률 자문·상담 및 창업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안 의원은 "만화·웹툰은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의 재생산으로 K-문화콘텐츠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이어 "웹툰 산업은 타 산업에 비해 코로나19 기간에도 오히려 연평균 7.2%에서 9.2%까지 성장하고 있다"며 "종사자 수는 2023년 기준 1만2700명 수준으로 40세 미만 종사자 비율이 78%를 차지하는 청년 산업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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