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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배 용인시조정협회장 "시민 조정체험교실 활성화"

등록 2025.02.12 18:59:39수정 2025.02.12 21: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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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취임…실업 최강 용인시 조정팀도 적극 지원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공학배 용인시조정협회장이 12일 취임, 인사말을 하고 있다.2025.02.12.caleb@newsis.com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공학배 용인시조정협회장이 12일 취임, 인사말을 하고 있다[email protected]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시조정협회장에 공학배(럭키기술단㈜ 대표이사·67)씨가 12일 취임했다.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광장프라자에서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공 회장은 "20여년 전통의 실업 최강을 자랑하는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남자 조정팀의 전폭적인 지원은 물론 생활체육종목으로서의 조정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와 시비 등 7억8100만원으로 기흥호수에 수도권서 유일하게 조정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는 입지 조건을 최대한 활용, 시민들에게 생활체육 조정체험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강남대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공 회장은 학창시절 복싱 라이트플라이급 선수로 활동하기도 한 체육인 출신으로 중견기업을 운영하면서 평소 지역사회와 유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사회봉사에도 남다른 관심을 가져 독거노인목욕봉사, 나눔의 집 청소·세탁봉사, 새터민 지원 등 지금까지 봉사한 실적만 4500시간에 이른다.

이날 취임식에는 안교재 경기도조정협회장, 이정문·서정석 전 용인시장, 이동섭 국기원장(전 국회의원), 고석 국민의힘 용인병 당협위원장, 김상수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문경섭 용인시 교육문화관광체육국장 등이 참석했다.

용인시 남자 조정팀은 지난해 장보고기,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휩쓰는 등 국내 실업 최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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