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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월 45조 재정 신속집행…"민생 회복 위해 총력"

등록 2025.02.13 16:27:15수정 2025.02.13 16: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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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상 기재부 2차관, 신속집행 추진 현황 점검

1월 일평균 집행액 2조5000억원…작년보다 확대


[서울=뉴시스]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5.0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5.01.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정부가 올해 1월 신속집행을 통해 연간 계획 대비 8.0%에 해당하는 45조원의 재정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민생·경기진작 사업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올해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민생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를 역대 최대인 398조4000억원으로 설정해 관리 중이다. 분야별 목표는 재정 358조원, 공공기관 투자 37조6000억원, 민간투자 2조8000억원이다.

회계연도 개시 첫날인 지난달 2일 역대 최대 규모인 3300억원의 민생사업을 집행하는 등 1월 한 달 동안 재정 45조원을 집행했다.

설 연휴로 지난해 1월(47조원)보다는 집행 규모가 줄었지만, 일평균 집행액은 늘었다.

기재부는 1월 일평균 집행액이 2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조1000억원)보다 크게 증가하는 등 원활한 집행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윤상 차관은 "온누리상품권과 같이 국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은 착수시기를 앞당김으로써 1월 집행 실적이 전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설 연휴가 끝난 2월부터는 집행을 더욱 가속화해 민생 회복을 조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며 "핵심 민생 활력제고·경기진작 사업은 각 부처에서 최우선으로 집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14일 오후 강원 원주시 소재 원주 도래미 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 기획재정부 제공) 2025.0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14일 오후 강원 원주시 소재 원주 도래미 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 기획재정부 제공) 2025.01.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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