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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중등임용 합격발표 오류 피해자, 기간제 임용 지원"

등록 2025.02.14 14: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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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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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박종대 김도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중등 임용시험 점수 산정 오류로 인해 합격에서 불합격으로 변동된 응시생들에 대해 기간제 교원 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14일 경기도교육청은 '2025 경기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발표결과 변동자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특별대책에 따르면 지원 내용은 ▲채용 지원 ▲경제적 지원 ▲심리적 지원으로 나뉜다.

채용 지원의 경우 도교육청은 발표결과 변동자가 1차 합격자이고 최종 성적이 합격선에 근접하다고 판단해 향후 1년간 도교육청 소속 공립교 기간제 교원 지원 시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또 기간제 교원 채용시 제출해야 하는 공무원채용 신체검사, 마약 등 중독자 검사, 잠복결핵감영 검사 등 서류 비용도 지원한다.

희망자에 한해 초기 상담을 진행한 뒤 전문상단기관가 연계해 1회 50분, 1인당 5회에서 최대 10회까지 심리지원을 하기로 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재발방지 대책으로 선발 운영 체제를 개선한다고 설명했다. 입력-산출-결과 단계별 다층적 검증을 강화하고 성적 산출 프로그램 시스템을 개선 및 고도화한다. 임용 선발 전문 인력도 보강하고 역량도 강화한다.

임태희 교육감 "이번 일은 변명할 수 없는 잘못이다"라며 "실무자의 실수라고 해도 그걸 거르지 못한 것은 교육청의 책임으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그래서 상심했을 49명에 대해 특별대책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11일 오전 10시 2025학년도 중등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기로 하고 이를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본인 인증 후 합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수업능력평가인 수업실연 과목이 환산점수가 아닌 원점수가 반영된 점이 발견되자 1시간 만인 오전 11시께 합격자 명단 확인 절차를 중단시키고 같은 날 오후 재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49명의 합격자가 불합격됐고, 49명의 불합격자가 합격되면서 98명의 당락이 뒤바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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