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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절기 '우수' 아침 최저 1도…"건강관리 유의"

등록 2025.02.18 05:01:00수정 2025.02.18 0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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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대륙고기압 영향 기온 하강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절기 우수를 하루 앞둔 17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계곡의 한 물웅덩이에 도롱뇽 알주머니가 봄계절을 기다리고 있다. 도롱뇽은 1월 말부터 4월 말까지 작은 개울이나 물웅덩이에 알을 낳으며 투명하고 길쭉한 알주머니에는 약 100여 개의 알이 들어있다. 2025.02.17.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절기 우수를 하루 앞둔 17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계곡의 한 물웅덩이에 도롱뇽 알주머니가 봄계절을 기다리고 있다. 도롱뇽은 1월 말부터 4월 말까지 작은 개울이나 물웅덩이에 알을 낳으며 투명하고 길쭉한 알주머니에는 약 100여 개의 알이 들어있다. 2025.02.17.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절기상 우수(雨水)이자 화요일인 18일 제주지역은 찬 바람이 불며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도(평년 2~5도), 낮 최고기온은 5~9도(평년 9~12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1.5~3.5m로 높게 일겠다.

제주권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는 19일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2~4도가량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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