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게임 특위' 설치…"게임 생태계 진흥 다룬다"
위원장에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 강유정 의원
이재명 "中에 밀리고 있는 게임 산업 빨리 살려야"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2.17.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17/NISI20250217_0020702751_web.jpg?rnd=20250217101154)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2.17. [email protected]
김성회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비상설특위인 게임 특위를 설치했다"며 "특위를 구성해 게임 생태계 진흥은 물론 여러가지 문제가 되는 부분들을 개선하고 e스포츠 발전 등 다양한 분야를 다뤄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특위 위원장은 프로게이머 출신인 황희두 노무현 재단 이사와 문학·영화 평론가로 활동했던 강유정 의원이, 부위원장은 조승래 당 수석대변인과 이재성 부산시당위원장이 맡는다. 김 대변인과 민홍철·김용만·모경종·장경태·장철민·전용기·정준호 의원은 특위 위원으로 선임됐다.
민주당은 게임 특위를 통해 게임 산업 진흥·성장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재명 대표도 최근 게임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제시하며 체계적인 정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이동형TV'에 출연해 '게임산업진흥특별위원회' 설치 문제를 두고 "게임 산업이 사실은 미래 먹거리 산업 중 하나"라며 "박근혜 정부 당시 게임을 중독물질로 분류·규제를 해서 엄청난 세계 시장을 갖고 있었는데 중국에 밀리고 있다. 빨리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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