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서 20대 남성 2명 바다로 뛰어들어…수색중

[당진=뉴시스] 당진소방서 대원들이 지난 20일 서해대교 주변 바다에서 실종자 2명을 수색하고 있다. (사진=당진소방서 제공) 2025.02.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지난 20일 오후 8시48분께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목포방향 서해대교에서 20대 남성 2명이 바다로 뛰어들었다.

21일 평택해양경찰서와 당진소방서 등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 당진지사 자체 순찰대가 다리를 순찰 중 정차 차량이 있어 CCTV를 확인, 차에서 내린 2명이 바다로 뛰어드는 것을 보고 112에 신고했다.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해경과 경찰, 소방당국은 공동 대응에 나서 소방정과 경비정 등을 동원해 서해대교 주변 바다를 수색했으나 현재까지 이들을 발견하지 못했다.

공동대응단은 실종자 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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