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실감콘텐츠큐브 2기 사관학교 경쟁률 3대 1

[광주=뉴시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 실감콘텐츠큐브(GCC) 사관학교 온라인 과정 신설. (사진=광주문화산업진흥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사관학교 2기 교육생 모집 경쟁률이 3대 1을 기록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140명을 선발하는 GCC사관학교 2기 교육생 모집에 총 42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3대 1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실감 디자이너 분야는 66명이 지원해 최고 경쟁률인 3.3대 1을 기록했으며 실감엔지니어 61명, 웹툰 91명, 애니메이션 91명이 접수했다.

지난 1기에 비해 교육생 정원이 10명 줄었지만 경쟁률은 2.6대 1에서 3대 1로 높아졌다.

지원자는 여성이 275명, 남성 146명이며 지역별로는 광주 거주자가 가장 많았다.

GCC사관학교 2기 교육생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전공 분야, 관련 경력, 선수학습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140명을 선발한 뒤 실감콘텐츠,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등 4개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교육생들은 다음달 13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7개월동안(940시간) 가상체험(VX) 스튜디오 시설을 갖춘 광주실감콘텐츠큐브와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단계별 교육과정을 거치고 기업연계 팀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를 경험한다.

GCC사관학교는 1기 교육을 통해 132명의 우수한 문화콘텐츠 인재를 양성했다.

이경주 원장은 "GCC 사관학교는 현장 중심형 교육과 기업 연계 인턴십, 실습을 중심으로 운영된다"며 "문화콘텐츠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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