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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온, 지난해 매출 944억…"게임·콘텐츠로 턴어라운드 기대"

등록 2025.02.27 0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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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온, 지난해 매출 944억…"게임·콘텐츠로 턴어라운드 기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미투온은 지난해 연결 매출액이 94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3.4%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20억원, 51억원으로 각각 45.9%, 70.9% 줄었다.

자회사 고스트스튜디오는 연간 매출 858억원, 영업이익 156억원, 순이익 8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3.4%, 38.0%, 60.4%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 게임(소셜카지노·캐주얼) 부문의 지난해 매출이 741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78.5%를 차지했고, 콘텐츠 123억원 (13.1%), 엔터테인먼트 79억원 (8.4%)순으로 나타났다.

미투온 그룹은 올해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을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게임 사업 부문은 소셜카지노 게임인 미투온의 '잭팟베가스'가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해 전면 개편해 공개한 '풀팟홀덤'의 글로벌 웹버전을 하반기에 선보이는 등 플랫폼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미국시장에 얼리엑세스 버전을 오픈한 고스트스튜디오 '머지토피아(Mergetopia)'를 올 2분기 내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 머지토피아는 미국 유저들을 통해 확인한 피드백을 반영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게임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과금 요소 개편해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본격적으로 K-콘텐츠 사업에 나선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넷플릭스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를 올해 4분기 전 세계에 공개할계획이다. 또 지난 2023년 흥행에 성공했던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의 제작을 확정했으며 차기작들도 적극적으로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웹툰 부문은 고스트스튜디오의 자회사 블루픽이 네이버웹툰에 연재한 '아카데미의 천재칼잡이'가 미국, 일본, 프랑스 등 해외 9개 국가에 서비스되고 있으며, 올해도 유저들을 사로잡을 판타지, 무협, 여성향 장르의 신작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원석 미투온 그룹 경영전략 부사장은 "지난해 대내외 업황 불안정 여파와 자회사 손상차손 인식으로 실적이 일시적으로 감소된 부분이 있었다"면서 "올해 1월부터 그룹사 캐시카우인 미투온의 '풀하우스 카지노'와 고스트스튜디오의 '클래식 슬롯', '트라이픽스' 등의 매출이 반등하고 있고, 넷플릭스 드라마 제작과 신규사업 매출이 연내 반영되기 때문에 턴어라운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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