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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MWC 주관사와 협약…"ICT+금융 혁신서비스 계획"

등록 2025.03.07 10: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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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KB금융그룹 이창권 디지털·IT부문장(왼쪽 첫 번째)과 GSMA 사라 위긴 부사장(왼쪽 두 번째)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KB금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5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KB금융그룹 이창권 디지털·IT부문장(왼쪽 첫 번째)과 GSMA 사라 위긴 부사장(왼쪽 두 번째)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KB금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KB금융그룹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를 주관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KB금융에 따르면 GSMA는 전 세계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와 관련 기업들이 가입한 국제 산업 협회다. 매년 개최하는 MWC 행사로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최신 기술과 혁신 서비스를 발표하며 이동통신 정책과 기술개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KB금융은 올해 MWC에 양종희 회장과 최재홍 사외이사, 이창권 디지털·IT부문장, 이재근 글로벌사업부문장 등 실무진 25명이 참여했다. 최신 디지털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글로벌 선도기업 부스를 방문하고 협업을 논의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ICT와 금융을 융합해 통신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향후 GSMA와 공동 컨퍼런스 추진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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