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청년·신혼부부에 공공임대주택 공급…"100가구"
경북도개발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안동=뉴시스] 안동시청에서 청년·신혼부부에 공공임대주택 100호 공급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2025.03.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3/NISI20250313_0001790057_web.jpg?rnd=20250313082728)
[안동=뉴시스] 안동시청에서 청년·신혼부부에 공공임대주택 100호 공급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2025.03.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지난 12일 안동시청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동시-경상북도-경상북도개발공사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 주거수요에 부합하는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 공급으로 지역소멸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 의원 발의로 신혼주택 공급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같은해 8월 공급 신청 후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올해 공공임대주택 100가구 물량을 확보했다.
올해 경북도 5개 시·군 공공임대주택 공급물량은 총 250가구다. 이 중 40%에 달하는 100가구가 안동시에 공급된다.
이 사업은 매입조건에 맞게 민간사업자가 주택을 건설하면 준공 후 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민간매입약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민간사업자의 부지 및 사업계획에 대한 제안에 따라 대상 사업자를 선정해 사업자의 토지매입과 공사진행이 이뤄진다.
완공 후에는 경상북도개발공사가 공공임대주택을 매입해 유지관리하고 안동시는 커뮤니티시설을 운영·관리하게 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개발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양질의 주거와 돌봄 등 탄탄한 인프라가 있는 살기 좋은 안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