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산림청, 이달의 임산물로 '산딸기' 선정…"노화방지 도움"

등록 2025.03.13 14:02:1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상큼한 맛에 항산화·염증억제 효과 커

[대전=뉴시스] 산림청은 3월 이달의 임산물로 상큼한 맛에 기력회복제인 산딸기를 선정했다.(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산림청은 3월 이달의 임산물로 상큼한 맛에 기력회복제인 산딸기를 선정했다.(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3월 이달의 임산물로 상큼한 맛과 기력회복에 좋은 '산딸기'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딸기는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맛을 지닌 건강식품으로,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면역력 강화와 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씨(C),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를 높이고 염증을 억제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특히 산딸기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암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손상을 방지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또 눈의 피로 해소 및 망막에서 빛을 전달하는 '로돕신'의 재생을 촉진해 야맹증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산딸기는 신선한 과육 형태로 섭취할 뿐만 아니라 잼, 주스, 드레싱, 제과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돼 식탁에 오른다. 최근에는 건강을 고려한 저당 식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산딸기 요거트, 산딸기 식초 등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박은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딸기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다양한 식품 및 기능성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산딸기를 비롯한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현대인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효능연구를 활발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