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공공배달앱 활성화' 2억 기탁…지역상생 실현

[광주=뉴시스] 고병일 광주은행장(가운데)은 13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기정 시장(오른쪽)과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공공배달앱 활성화 기탁금 2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2025.03.1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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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은행이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절감 등을 위해 광주시가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광주은행은 13일 고병일 은행장이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기정 시장과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공공배달앱 활성화 기탁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 전달은 광주시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해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려는 향토은행의 경영 의지가 반영됐다.

앞서 광주시는 2%의 낮은 중개수수료로 위메프오, 땡겨요 등 광주공공배달앱 운영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배달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공공배달앱은 소상공인 배달 중개수수료와 소비자 배달비 절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상생 활동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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