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6월까지 의료시설 장기입원자 실태조사

가평군청 전경. (사진=가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6월까지 의료기관 장기입원자에 대한 방문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불필요한 장기입원으로 인한 의료급여 누수를 바로잡고, 의료기관과 지역사회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가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외 61개 의료기관에 입원 중인 장기입원자 182명으로, 입·퇴원을 반복하거나 숙식을 목적으로 입원한 환자, 통원 치료가 가능함에도 여러 병원을 옮겨 다니는 환자를 조사해 선별하게 된다.
군은 부적정 장기입원자로 확인된 인원에 대해서는 지역자원과 연계해 재가서비스를 안내하거나 시설 입소를 유도해 지역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 실태조사를 통해 의료급여 재정 누수를 차단하고,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효율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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