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환경운동연합 "수종 전환한다며 실제론 산림 파괴"
"포항시·산림청, 산림 보호·육성보다 파괴 자행"
"골프장·항사댐 건설도 숲을 사라지게 하는 것"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20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환경운동연합이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시와 산림청은 기후 위기에 육지의 탄소 저장소인 산림을 보호하고, 육성하기보다 공공의 이름으로 파괴하는 행위가 자행되고 있다"고 지적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은 정침귀 포항환경운동연합 대표가 기자 회견문을 낭독하는 모습. 2025.03.20. sjw@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0/NISI20250320_0001796351_web.jpg?rnd=20250320133809)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20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환경운동연합이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시와 산림청은 기후 위기에 육지의 탄소 저장소인 산림을 보호하고, 육성하기보다 공공의 이름으로 파괴하는 행위가 자행되고 있다"고 지적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은 정침귀 포항환경운동연합 대표가 기자 회견문을 낭독하는 모습. 2025.03.20.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최근 포항시·산림청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수종전환, 골프장 조성, 항사댐 건설 등으로 숲이 사라지고 있다"
정침귀 포항환경운동연합 대표는 유엔의 세계 산림의 날을 하루 앞둔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시와 산림청은 기후 위기에 육지의 탄소 저장소인 산림을 보호하고, 육성하기보다 공공의 이름으로 파괴하는 행위가 자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없애기 위해 사용한 살충제도 모자라 이제는 임업적 방제라는 모두베기로 숲을 없애고 있다"며 "시는 산림청의 예산으로 수종전환사업에 편승한 결과, 지역의 많은 산들이 민둥산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시 전체 면적 11만2000㏊ 가운데 산림 면적이 7만5000㏊이며 소나무 우림은 2만1000㏊로, 그중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된 1만5300㏊ 중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에 예정된 임업적 방제와 숲 가꾸기는 380㏊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기계면 내단 2리 뒷산 등에 모두베기로 인한 산사태 위험으로 주민들의 걱정이 태산"이라며 "산림청과 포항시는 소나무재선충병 수종전환 사업을 중단과 방제 사업을 재검토하고, 모두베기를 한 지역에 올여름 집중 호우에 대비해 안전 대책을 마련하라"고 했다.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20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환경운동연합이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시와 산림청은 기후 위기에 육지의 탄소 저장소인 산림을 보호하고, 육성하기보다 공공의 이름으로 파괴하는 행위가 자행되고 있다"고 지적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은 정침귀 포항환경운동연합 대표가 기자 회견문을 낭독하는 모습. 2025.03.20. sjw@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0/NISI20250320_0001796352_web.jpg?rnd=20250320133910)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20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환경운동연합이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시와 산림청은 기후 위기에 육지의 탄소 저장소인 산림을 보호하고, 육성하기보다 공공의 이름으로 파괴하는 행위가 자행되고 있다"고 지적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은 정침귀 포항환경운동연합 대표가 기자 회견문을 낭독하는 모습. 2025.03.20. [email protected]
또 "포항SKGC골프장·오렌지 구룡포골프장에 이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추가 구역 255만㎡ 중 절반 이상이 18홀 골프장 조성을 위한 체육 시설로, 골프장 건설은 산림을 파괴하는 가장 나쁜 개발 사업으로 시는 골프장 건설 허가를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항사댐 예정지는 산림보호 구역으로 생태 자연과 국토환경성평가지도가 1등급의 상수원 보호 구역으로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는 오천읍 항사리 일원을 댐 건설로 파괴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양학· 학산·환호동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도시 숲이 사라지고, 공원 부지 207만3425㎡가 공원과 함께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특혜 논란과 잡음이 끊이지 않은 이 사업으로 시민을 위한 녹지 공간은 사라지고 공원은 사유화 되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풍력 발전으로 산림 훼손과 소음, 주민 갈등이 이어지고 오천읍, 죽장·기계면 등이 골짜기마다 몸살을 앓는 등 풍력 사업은 산림 파괴와 마을 공동체를 파괴하는 주범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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