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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재개 일주일 앞두고…금감원, 공매도특별조사단 실장 교체

등록 2025.03.25 08:33:42수정 2025.03.25 08: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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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재개 일주일 앞두고…금감원, 공매도특별조사단 실장 교체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금융감독원 공매도특별조사단 실장이 교체된다. 공매도 전면 재개를 일주일 앞둔 시점에 나온 인사에 금감원 내부도 술렁이고 있다.

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부터 공매도특별조사단 실장에 서현재 자산운운용감독국 자산운용총괄팀장을 임명했다. 서 신임 실장은 자본시장 부서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로 꼽힌다.

기존에 자리를 맡았던 박재영 실장은 보직이 해제되며 인사연수국 산하로 이동한다. 지난해 12월 정기 인사 당시 3급 시니어 팀장(자본시장감독국 증권거래감독팀장)에서 송매도특별조사단 실장으로 승진한 지 3개월 만이다.

오는 31일 공매도 전면 재개를 앞둔 시점에 나온 갑작스런 인사에 금감원 내부도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그는 개인 사정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알려진다.

공매도특별조사단은 지난 2023년 10월 글로벌 투자은행(IB)에 대한 불법 공매도 전수조사에 속도를 내기 위해 신설된 부서다. 기존에는 조사2국 내 팀 단위로 있었으나 조직을 부서 단위(실장급)로 확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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