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방문진료 시범사업 6월 시작…노인 의료돌봄 강화

지역 병의원과 업무협약

횡성군청  표지석.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강화를 위해 세종의원, 둔내한의원, 경희한의원과 '1차 의료기관 방문진료'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1차 의료기관 방문진료' 시범사업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의사, 한의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에 선정된 의료기관이 참여할 수 있다.

시범사업은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방문 의사는 환자를 진료한 후 직접 처방과 처치가 가능하므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횡성군은 노인통합돌봄을 통해 찾아가는 왕진서비스, 장기요양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1차의료기관 방문진료 등을 통해 질병·부상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통합 의료·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지역 의료돌봄을 강화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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