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현대차 노사, 울주군 산불 현장에 위문품 전달 등

[울산=뉴시스] 현대자동차 노사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불 피해현장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과 언양읍에서 산불 진화작업에 힘쓰고 있는 약 1500명의 소방대원을 위해 22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사의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된 위문품은 산불 진화 현장에서 간편하게 취식 가능한 김밥과 햄버거, 컵과일, 단백질 음료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22일 발생해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울주군 온양읍 산불은 이날 오후 현재 진화율 98%를 기록 중이다.

25일 발생한 울주군 언양읍 산불은 발생 20시간 만인 이날 오전 완진됐다.

◇남구보건소, 고혈압·당뇨병 안질환 합병증 검사비 지원

울산 남구보건소는 관내 의료기관 14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고혈압·당뇨병 진단자를 대상으로 안질환 합병증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고혈압과 당뇨병으로 인한 안질환 합병증은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실명까지 올 수 있어 1년에 1회 안저검사를 통해 혈관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혈압과 당뇨병 진단을 받은 남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남구보건소에서 안저검사 쿠폰을 발급받아 협약 안과 병의원을 방문해 연 1회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남구보건소 2층 통합건강관리실 또는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안저검사 쿠폰을 발급받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052-226-24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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