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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괴물산불 여파…보성군, 벚꽃축제 등 주요행사 취소

등록 2025.03.27 17:52:35수정 2025.03.27 19: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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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시스] 전남 보성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성=뉴시스] 전남 보성군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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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전국적 산불 확산에 따라 29일부터 30일까지 예정됐던 제12회 보성벚꽃축제·제21회 문덕면민의 날을 비롯한 각종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고 27일 밝혔다.

보성군은 국가적 재난 상황 속 각종 행사를 추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취소를 결정했다.

보성군은 주요 행사를 잠정 취소하거나 연기한 데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자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경로로 신속히 안내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산불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예찰과 대응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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