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진로교육' 경남진로교육원 4월2일 밀양서 개원
미래 인재 양성의 발판 마련
![[밀양=뉴시스] 경남진로교육원 전경. (사진=밀양시 제공) 2025.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31/NISI20250331_0001805350_web.jpg?rnd=20250331132600)
[밀양=뉴시스] 경남진로교육원 전경. (사진=밀양시 제공) 2025.03.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4월2일 경남도교육청 주최, 경남진로교육원 주관으로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경남진로교육원)의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교육원은 경남도교육청과 밀양시의 협력으로 설립된 중요한 교육 거점시설로 청소년들에게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진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남진로교육원은 총 494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밀양대공원로 120에 위치하며 총면적 1만5714m²에 달한다. 지상 3층 규모의 교육관과 지상 4층 규모의 생활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7개의 체험관 내 20개의 체험실, 65개의 직업 체험 콘텐츠를 통해 디지털 및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교육관 2층에는 문화예술관, 창업창직관, 진로상담관이, 3층에는 인공지능센터, 건강안전관, 미래산업관, 생태환경관 등이 마련돼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직업을 탐색하며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개원 후 연간 5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밀양=뉴시스] 경남진로교육원 측면 전경. (사진=밀양시 제공) 2025.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31/NISI20250331_0001805353_web.jpg?rnd=20250331132658)
[밀양=뉴시스] 경남진로교육원 측면 전경. (사진=밀양시 제공) 2025.03.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는 경남진로교육원 개원에 맞춰 지역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 28개(공공 13개, 민간 15개)와 음식점 30개를 기반으로 밀양의 전통과 산업을 직접 경험하는 맞춤형 프로그램과 중식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진로교육원은 개원 후 1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체계적인 교육 과정과 첨단 산업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AI, 빅데이터, 친환경 에너지, 과학수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학생 개개인에 맞춘 진로 로드맵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경남진로교육원은 밀양을 넘어 경남 청소년들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중요한 거점시설이 될 것이며, 지역 산업과 관광, 먹거리 연계 프로그램으로 밀양의 경제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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