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용인 SK부지내 LNG발전소 건설 계획 철회 촉구
![[안성=뉴시스] 경기 안성시의회 의원들이 용인 SK부지내 LNG발전소 건설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벌이고 있다. (사진=안성시 제공)2025.04.04.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04/NISI20250404_0001810053_web.jpg?rnd=20250404160136)
[안성=뉴시스] 경기 안성시의회 의원들이 용인 SK부지내 LNG발전소 건설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벌이고 있다. (사진=안성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의회가 용인시 원삼면 죽능리 용인 SK 부지내 1.05GW 규모의 LNG열병합발전소 건설 계획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4일 시의회 정문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환경영향평가가 진행중인 LNG발전소 건설 계획의 철회를 주장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중부발전은 LNG발전을 통해 생산된 열을 SK하이닉스에 공급하고 전기는 한국전력에 판매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LNG발전은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등의 유해물질을 배출해 호흡기 질환 및 만성 폐질환의 위험을 높이고 미세먼지 농도를 가중시킨다.
하지만 LNG발전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대기질 항목에서 환경부 가이드라인이 반경 10㎞임에도 불구하고 환경영향평가 범위가 5㎞로 설정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시의회는 "사업시행자는 환경부의 가이드라인조차 무시한 채 영향범위를 대폭 축소해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려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며 "1400여 페이지에 달하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4페이지 분량의 유인물로 대체하는 것은 주민의 눈을 가리고 주민을 속이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업시행자 측의 기후변화영향평가에는 LNG발전소 건립시 온실가스 예상배출량이 사업시행 전 5400배에 이른다"며 "엄청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LNG발전으로 전력과 에너지를 공급하겠다는 산업통상자원부와 SK의 비상식적인 발상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산업통상자원부, SK, 중부발전에 발전소 건설계획 즉시 철회와 졸속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무효화, 환경영향평가 대기질 영향범위를 10㎞로 확대 재시행, 사업추진 과정에서 안성시민을 도외시한 것 등에 관한 공식 사과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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