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 바람 강하고 기온 올라…낮 최고 17도

등록 2025.04.05 05: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산지 등 초속 20~25m

해상 1.5~3m 높은 물결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달 3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보롬왓 농장에서 관람객들이 활짝 핀 튤립을 감상하고 있다. 2025.03.30.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달 3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보롬왓 농장에서 관람객들이 활짝 핀 튤립을 감상하고 있다. 2025.03.30.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토요일인 5일 제주는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 기온은 전날보다 높을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부터 차차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1도(평년 8~10도), 낮 최고기온은 15~17도(평년 15~17도)로 분포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오전부터 산지와 북부 중산간을 중심으로 초속 20~25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됐다.

제주 전 해상에서도 초속 8~14m의 강풍과 1.5~3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풍으로 인한 간판, 비닐하우스 등 실외 설치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며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으니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