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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경기도 성인지 정책 평가 '최우수'…성평등 안내서 등 호평

등록 2025.04.10 10: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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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

[군포=뉴시스] 하은호 군포시장.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군포=뉴시스] 하은호 군포시장.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2024년 기준) 성인지 정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 영향 평가 실적과 성인지 정책 추진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과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경기도 성평등 기본 조례'와 '경기도 성별 영향 평가 조례'를 기준으로 한다.

군포시는 관련 평가에서 2018년부터 최우수와 우수기관에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번이 8번째다. 군포시는 ▲성별 영향 평가 추진 실적 ▲젠더 정책 추진 기반 조성 ▲정책 개선 이행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별 영향 평가 교육을 분야별로 추진한 가운데 성인지 정책 역량 강화와 함께 '성적으로 평등한 안내서'를 제작·배포하는 등 정책의 향상 제고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은호 시장은 "실현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더욱더 노력하겠다"며 "모든 정책에 양성평등의 이해적 관점이 반영되는 등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양성평등을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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