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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중국 청도 국제캠퍼스 출범…"9월부터 예비 과정"

등록 2025.04.15 13: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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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우석대학교는 중국 청도에 국제캠퍼스를 출범하고 한중 간 교육 협력을 본격화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우석대 제공)

[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우석대학교는 중국 청도에 국제캠퍼스를 출범하고 한중 간 교육 협력을 본격화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우석대 제공)

[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우석대학교는 중국 청도에 국제캠퍼스를 출범하고 한중 간 교육 협력을 본격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국 청도국제과학교육원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천웨이 청도 경제기술개발구 투자운영그룹 대표, 요우쩐시앙 청도국제과학교육원장, 슈에푸리 기복산동교육그룹 이사장, 청도시 교육국 국제교류추진단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전문대학 및 고교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석대 청도 국제캠퍼스는 오는 9월부터 인문·자연계열 등에서 약 100명을 대상으로 예비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후 한중 연합교육 프로그램과 상위 과정 진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의 국제화 교육과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국제캠퍼스 설립은 우석대가 추진 중인 '글로벌 캠퍼스 전략'의 일환으로, 우석대는 청도 국제캠퍼스를 통해 중국 내 유망 교육기관들과 협력 관계를 맺고 공동 교육과정 개발과 인적·학문적 교류, 교육 질 제고 등 다각적인 협력 모델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서창훈 이사장은 "청도 국제캠퍼스 출범은 우석대가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교육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한중 양국 간 인적 교류와 학문적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중국 내 유망 교육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수준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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