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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봄 성어기 대비 안전저해행위 집중 단속

등록 2025.04.16 10: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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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앞바다에 풍랑특보가 발령됐음에도 조업을 위해 출항하고 있는 한 선박 (사진=부산해양경찰서 제공) 2025.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앞바다에 풍랑특보가 발령됐음에도 조업을 위해 출항하고 있는 한 선박 (사진=부산해양경찰서 제공) 2025.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어선 출항 및 사고가 증가하는 봄철 선제적인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안전 저해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해양 환경 변화 등으로 기상 이변이 늘어나면서 어선 출항 통제 기준이 되는 해상 기상 특보(풍랑·태풍특보) 발효 건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해양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바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된다.

중점 단속 대상은 ▲승선원 변동 미신고 ▲기상특보 발효 시 출항 제한 위반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 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위반 사항이다.

아울러 이번 단속 기간 해경은 어업인 대상 불법 출·입항 예방 교육, 위급 시 SOS 버튼 누르기 교육 등을 비롯해 안전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해양 기상이 변덕스러울 정도로 바뀌는 요즘, 바다 날씨 확인과 무리한 출항 금지 등 국민 스스로도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 안전 관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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