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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지역 역사·문화 보존 '마을기록활동가 양성과정' 운영

등록 2025.04.22 10: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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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기초·심화과정

[서천=뉴시스] 서천군 마을기록활동가 양성과정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 서천군 마을기록활동가 양성과정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서천군은 지역의 민간기록물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마을기록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을기록활동가는 마을 기록의 필요성과 역할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기록을 위한 조사 방법과 질문지 작성법 등을 배우게 된다. 현장기록 활동을 통해 마을기록카드를 직접 작성하게 된다.

마을기록화사업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인물, 자연환경 등을 조사하고 기록해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 자원을 계승하고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중인 특성화 사업이다.

이달부터 8월 11일까지 기초·심화과정으로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서천군 종합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수료자는 민간기록활동 모임인 '사방팔방 서천이야기' 기록단에 참여해 활동하게 된다. 

조성룡 군 자치행정과장은 "지난 4년간 약 200여 편의 민간기록물을 수집해 기록으로 남긴 성과는 매우 뜻깊다"며 "서천의 소중한 지역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기록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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