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홈경기' 김천상무, 울산 상대 첫 승으로 연패 끊는다
27일 김천종합운동장서 홈경기
![[김천=뉴시스] 김천상무 선수들. (사진=김천상무 제공) 2025.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3/NISI20250413_0001816141_web.jpg?rnd=20250413062250)
[김천=뉴시스] 김천상무 선수들. (사진=김천상무 제공) 2025.04.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3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에 따르면 오는 27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울산 HD 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R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이 경기에서 울산 상대 첫 승을 통해 최근 2연패의 부진을 씻는다는 각오다.
동시에 슈웅 진급식과 ‘교육장상 수여’ 어린이날 홈경기 이벤트로 홈관중을 맞이한다.
김천상무는 지난 9R 대전전 패배로 올 시즌 첫 연패를 겪었다.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물론 쉽지는 않다.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이다.
더구나 김천상무는 아직 울산을 상대로 승리한 적이 없다.
지난 시즌 마지막 2경기에서도 1무 1패에 그쳤다.
그럼에도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김천상무 구단 역사상 3연패는 전례가 없었다.
K리그1과 2를 통틀어도 동일하다.
초반 선두 경쟁을 위해서는 무승부도 만족스러운 결과가 아니다.
승점 3점이 필요하다. 울산을 상대로 첫 승을 올려야 한다는 점도 동기부여 중 하나다.
자연스럽게 이동경의 발끝이 주목된다.
그는 올 시즌 9경기에 나서 4골 3도움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최전방과 오른쪽 측면을 가리지 않고 날카로운 킥력을 과시 중이다.
오는 경기 친정팀을 상대하는 만큼 각오도 특별하다.
김천상무는 오는 홈경기 마스코트 슈웅의 진급식과 어린이날 홈경기 이벤트로 홈관중을 맞는다.
먼저 '5년 차 소위' 슈웅이 어린이날을 맞아 중위 진급을 앞두고 있다.
하프타임에 계급장 수여식이 진행된다.
장외에서는 슈웅의 진급을 축하하며 진급 기념 핀뱃지를 증정한다.
경기 중에는 슈웅 진급 기념 퍼레이드와 인형 증정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도 있다.
장외 구역에서 어린이 관중을 대상으로 슈웅 풍선을 증정한다.
또 구단 MD가 상품으로 걸린 ‘나만의 슈웅 색칠’ 이벤트도 열린다.
어린이가 만드는 홈경기 이벤트도 있다.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어린이 팬이 시축, 매치볼 딜리버리, 플레이어 에스코트, 장내 아나운서, 볼보이를 체험한다.
장외 구역에서 열리는 마술, 샤인걸스 공연과 하프타임에 진행되는 김천 리더스 태권도 시범 공연도 오는 울산전 홈경기를 풍성하게 장식한다.
이날 경기는 skySports, KFN TV와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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