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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양성평등 인식' 조사…"여혐·남혐 개선 콘텐츠 개발"

등록 2026.07.27 17:46:16

교육부, '양성평등 의식 실태조사' 실시

올해부터 매년 시행…중학교 2학년 조사

전국 중학교 10% 표집…결과는 11월에

[서울=뉴시스] 교육부가 매년 전국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의식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교육부가 매년 전국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의식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교육부가 매년 전국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의식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학생들의 양성평등 인식 실태와 변화 양상을 추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보급하며 왜곡된 성 인식을 바로잡기 위함이다.

27일 교육부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전국 17개 시도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의식 조사가 진행된다. 전국 3200여개 중학교 가운데 10%를 표본으로 추출해 조사한다. 조사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정례화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중학교 2학년 학생으로 설정했다. 고입 부담이 3학년에 비해 덜하면서도 중학생을 대표할 수 있는 학년이라는 판단에서다.

조사 문항은 ▲가족생활 ▲성별 기반 폭력 ▲성별 이중 기준 ▲성차별적 태도  ▲성찰적 태도 ▲학교생활 및 진로 등 6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의 양성평등 인식과 태도를 여러 각도에서 측정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올해 조사 결과는 오는 11월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부는 학생들의 양성평등 인식 실태와 추이를 살펴보고, 실효성 있는 교육 콘텐츠를 마련해 학교 현장에 보급하며 여성·남성 혐오 문제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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