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초청에 트럼프 주니어 방한…신세계 주가 3%↑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방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신세계의 주가가 전일 대비 3%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을 받아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처음으로 방한하기 때문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세계는 전일 14만9500원 대비 3.01% 오른 15만40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이날 신세계 주가는 전일 대비 2% 오른 15만2500원에 시작해 장중 전일보다 5.35% 오른 15만7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신세계의 주가가 상승한 건 트럼프 주니어가 정 회장의 초청을 받아 방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트럼프 주니어는 다음 주 방한해 국내 주요 기업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다.
정 회장은 트럼프 정부와의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달라는 재계의 요청에 따라 평소 친밀한 관계인 트럼프 주니어를 초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주니어의 방한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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