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말산업 신규 채용 인력 인건비 지원'…9개월간 월 70만원
사업체 경영부담 완화 및 근로자 근로 의욕 고취 목적
말 사업체에 월 70만원, 신규 채용 근로자에 월 30만원
![[창원=뉴시스] 사진은 부산경남경마공원서 위너스맨이 경주로에 입장하는 모습. (사진=부산경남경마공원 제공) 2024.10.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0/03/NISI20241003_0001667810_web.jpg?rnd=20241003143447)
[창원=뉴시스] 사진은 부산경남경마공원서 위너스맨이 경주로에 입장하는 모습. (사진=부산경남경마공원 제공) 2024.10.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업은 말 사업체의 경영부담을 줄이고 말 산업 근로자의 근로 의욕을 고취한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지원요건을 충족한 말 사업체와 신규 채용된 말산업 전문 인력에게 9개월간 인건비가 지원된다.
구체적으로 말사업체에는 월 70만원, 신규 채용 근로자는 월 30만원이 지원된다. 장기근로를 유도하기 위해 6·9개월 차 근로유지 시와 12개월 이상 근로 유지 시에는 별도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승마시설, 말 생산목장, 말사육·육성조련업체, 장제·말 이용업 등에 해당하는 말 사업체다. 또한 사회보험 가입과 월 단위 법정 최저임금 지급, 2025년도 말복지 교육 이수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규 채용 근로자는 말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거나 말 특화 전공과 졸업(예정)자 중 자격을 갖춘 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최대 지원 규모는 72명으로, 말산업 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www.horsepia.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예산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원이 결정된다.
지방자치단체의 말산업 청년인턴 사업에 지원한 경우 중복 지원이 불가하며, 과거 말산업 인턴십에 참여한 사람도 지원할 수 없다. 현장 점검을 통해 부정수급이 확인될 경우 지원금은 회수되며 향후 사업 선정에서도 제외된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금년도엔 지원 대상 말산업 사업체를 사전 공모하던 절차를 폐지해 참여 문턱을 낮추고 사업규모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말사업체와 말산업 전문 인력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고용 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 포털 호스피아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뉴시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고용시장 활성화와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위해 '2025년 말산업 신규 채용 인력 인건비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마사회 제공) 2025.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4/NISI20250424_0001827024_web.jpg?rnd=20250424165021)
[세종=뉴시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고용시장 활성화와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위해 '2025년 말산업 신규 채용 인력 인건비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마사회 제공) 2025.04.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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