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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제14회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내달 2일까지 접수"

등록 2025.04.24 17: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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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조련사·장제사·재활승마지도사 등 분야

만 17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

[세종=뉴시스] 한국마사회는 '제14회 말산업 국가자격시험(3급) 필기시험' 응시원서를 다음 달 2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장제챔피언십 대회 현장. (사진=마사회 제공) 2025.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국마사회는 '제14회 말산업 국가자격시험(3급) 필기시험' 응시원서를 다음 달 2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장제챔피언십 대회 현장. (사진=마사회 제공) 2025.04.2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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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한국마사회는 '제14회 말산업 국가자격시험(3급) 필기시험' 응시원서를 다음 달 2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은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국가공인 자격제도로,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등 3개 분야에서 시행된다.

말조련사는 말의 용도별 능력 향상을 위한 조련 업무를 수행하며, 장제사는 말발굽 관리와 편자 제작 등 장제 업무를, 재활승마지도사는 승마를 통해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치료하도록 지도하는 직업이다.

응시 자격은 만 17세(2008년 5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말산업 종합포털 '호스피아'(www.horsepia.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다음 달 31일 전국 고사장에서 일제히 시행되며, 이후 8월부터 10월까지 실기시험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은 2012년 처음 시행된 이후 지금까지 총 1257명의 자격자를 배출했다. 분야별로는 말조련사 696명, 장제사 105명, 재활승마지도사 456명이 합격해 국내 말산업 현장의 전문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마사회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해당 시험 운영을 위탁받아 공정하고 안전한 자격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자격 취득자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보수교육 등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을 통해 역량 있는 전문 인력이 현장에 진출함으로써 말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에도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한국마사회는 '제14회 말산업 국가자격시험(3급) 필기시험' 응시원서를 다음 달 2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마사회 제공) 2025.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국마사회는 '제14회 말산업 국가자격시험(3급) 필기시험' 응시원서를 다음 달 2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마사회 제공) 2025.04.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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