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강풍·미세먼지…대기 건조해 화재 주의
![[광주=뉴시스] 25일~26일 예상 기온 분포도.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5/NISI20250425_0020785374_web.jpg?rnd=20250425065037)
[광주=뉴시스] 25일~26일 예상 기온 분포도.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5일 광주기상청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오전까지 전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전남동부내륙지역은 대기가 건조 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람은 서해남부·남해서부해상에 초속 10m 이상으로 불고 있으며 무등산 20.4m, 여수공항 18.2m, 완도 금일도 17.4m, 가거도 17.2m, 보성 15.2m, 해남 현산 15.1m, 광양백운산 14m로 순간 풍속이 관측됐다.
물결도 1~2m로 높아 항해·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또 전남동부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며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어 화재 등에 유의해야 한다.
하늘 상태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으며 기온은 오전 5도~10도, 오후 16도~20도 분포이다.
지난 24일 중국 북동부에서 발원한 황사는 북서기류를 타고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PM10)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광주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26일 새벽에는 전남동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3도 내외로 내려가면서 서리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대기도 건조해 작을 불씨가 큰 불이 될 수 있어 화재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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