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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신보에 100억 출연…중소·중견기업 2100억 대출

등록 2025.04.25 09: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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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정진완 우리은행장(왼쪽)과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상호관세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4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정진완 우리은행장(왼쪽)과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상호관세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혁신성장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상호관세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신보에 100억원을 특별 출연한다. 이를 기반으로 총 21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 ▲보증비율 최대 95% 상향 ▲기업당 보증한도 최대 500억원 확대 ▲성장 로드맵별 맞춤형 보증 등이 제공된다.

우리은행은 중소·중견기업 특화채널인 '비즈프라임센터'를 올해 화성·평택에 추가 신설해 전국적 12개 지역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시행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 협약보증 2900억원을 조기 소진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적시적인 유동성 공급으로 혁신성장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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