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지놈 "인공지능 기반 암 조기 진단법 일본 특허 등록"
DNA 종양 유래 변이 검출 및 암 조기 진단 방법
![[서울=뉴시스] GC지놈 로고. (사진=GC지놈 제공) 2025.03.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7/NISI20250327_0001802214_web.jpg?rnd=2025032711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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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임상유전체분석기업 GC지놈의 '인공지능(AI) 기반 무세포 DNA의 종양 유래 변이 검출 방법 및 이를 이용한 암 조기 진단 방법' 특허가 일본에서 등록됐다.
27일 GC지놈에 따르면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GC지놈의 AI 기반 비침습적 미세잔존암 검출 기술(G-MRD)이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법(NGS)을 활용해 암의 기능적 및 서열적 특징을 모두 이용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낮은 데이터 양에서 검출된 변이를 정교하게 활용할 수 있어 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고, 암의 재발을 발견하거나 치료효과 판정, 환자의 예후 예측 등에도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GC지놈은 해당 기술을 활용해 현재 유방암과 대장암 환자의 치료 후 남아있는 미세 암세포를 감지해 재발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검사를 개발 중이다.
GC지놈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세포 유리 DNA로부터 얻어진 유전체 변이 정보를 활용하는 기술과의 접목도 가능할 것이라고 회사는 기대했다.
기창석 GC지놈 대표는 "이번 특허와 함께 최근 일본 시장에 다중암 조기선별 검사인 아이캔서치를 출시하는 등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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