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엠텍, 의약품 유통업계 후불결제 서비스 출시

(사진=블루엠텍) *재판매 및 DB 금지
회사 측에 따르면 후불결제 서비스는 '지금 사고, 나중에 결제한다'는 개념으로, 구매자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먼저 이용하고 대금은 정해진 기간 후에 지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결제 방식이다. 신용카드 서비스와 유사하지만 신용카드 한도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고 사용자의 수수료 부담이 없어 활용도가 높다.
블루엠텍은 후불결제 서비스를 통해 의약품 구매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의약품의 경우 거래 단위 당 결제 규모가 큰 만큼 이커머스를 이용하는 의료기관에게 선결제 금액이 부담스러운 경우도 종종 있었다. 블루팜코리아의 후별결제 서비스는 구매 후 2개월 내 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라 의료기관의 자금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블루엠텍 관계자는 "이번 BNPL 서비스 도입은 병의원 회원의 자금 부담을 크게 줄이고, 의약품 유통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한 의료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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