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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꽃게 산란 서식장 조성 사업 '순항'

등록 2025.04.29 13: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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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2022년부터 작년까지 매년 30개 산란시설물 설치·철거

올해부터 꽃게 종자 방류, 외포란 생산·관리 등 나설 예정

[태안=뉴시스] 지난해 8월 충남 태안지역 내 한 수산물 집하장에서 어민들이 꽃게 선별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태안군 제공) 2025.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 지난해 8월 충남 태안지역 내 한 수산물 집하장에서 어민들이 꽃게 선별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태안군 제공) 2025.04.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29일 꽃게 생산량 회복을 위한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 일환으로 올해부터 종자 방류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군은 한국수산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 회의실에서 군 및 한국수산자원공단 관계자, 어업인 등 12명이 참석한 이 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올해 계획 보고 및 의견수렴 등 절차를 거쳤다.

이에 따르면 군은 올해 꽃게 종자 방류를 비롯해 꽃게 외포란 생산·관리, 산란시설물 추가 설치, 서식지 개선을 위한 해적생물 구제 및 자연석 투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군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30개 꽃게 산란시설물을 설치·철거하고 사각형 어초 및 자연석 투석 등을 진행해 왔다.

내년까지 남면~근흥면 해역에 총 50억원을 들여 진행되는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날 경우 군 해역에 특화된 꽃게의 전략적 육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꽃게 자원량 증가에 따른 어업인 소득 향상은 물론 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차질 없이 추진해 꽃게의 대표도시 태안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군이 지난 2022년 해양수산부 주관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신규 조성지 공모에 선정돼 이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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