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식]시, 경기도체육대회 출정식 개최 등

[오산=뉴시스] 이권재 시장이 경기도체육대회 출정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오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대표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해 당구, 론볼, 볼링, 조정, 역도, 탁구, 파크골프 등 총 24개 종목에 선수 314명, 감독·코치 77명, 임원 219명 등 총 610명규모의 선수단을 꾸려 대회에 출전한다.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오는 5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가평군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1만2000여명이 참가해 총 2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대회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2027~2028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서의 존재감과 자긍심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출정식에는 이권재 시장, 시의원, 체육회 임원, 종목별 선수단, 오산시 간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산=뉴시스] 오산시청 전경

◇ 시,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6월30일까지 연장

경기 오산시 보건소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당초 4월30일 종료 예정이었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오는 6월30일까지 연장한다.

이미 백신을 접종한 고위험군도 시간이 오래 지났다면 면역력이 감소할 수 있는 만큼 의료진과의 상담을 거쳐 한 번 더 접종할 수 있다..

특히 면역저하자는 면역 형성이 어려울 수 있어 추가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코로나19는 최근 3년간(2022~2024년)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증가하는 상황으로 백신 접종이 필요한 경우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4주)을 고려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오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4월 15일 기준 54.4%로 전국 평균 47.4%보다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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